2024/01 10

맨날맨날 착하기 싫어 - 장아영 그림책 #책리뷰

오늘의 책리뷰맨날맨날 착하기 싫어 - 장아영 그림책 #책리뷰맨날맨날 착하기 싫어 - 장아영 그림책 줄거리인공 찬이는 부모님의 '착하구나'라는 말을 듣고 등에서 날개가 돋아난다. 칭찬을 들을 때마다 날개는 점점 커졌다. 그런데 그 뒤에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마다 날개가 가로막는다. 그래서 동생이 화나게 해도 화내지 못하고 항상 참는다. 그러나 찬이 생일날 찬이 케이크를 동생이 대신 불어버리고 선물도 동생이 대신 풀어버리자 찬이는 그동안 참았던 것을 터트리고 마는데... 그 순간 찬이에 등에 나온 날개가 다 찢어지고만 만다. 그리고 그 뒤 가족들이 모두 안아주고 찬이는 하고 싶은 말도 잘 표현하고 가족과 더 화목해진다는 내용이다. 칭찬은 과연 좋은 걸까?이 책의 마지막 장엔 건강한 칭찬이란, 칭찬의 역기능..

엄마 마음 그림책, 조금씩 용기를 내 봐 - 글 황시원, 그림 차상미 #책리뷰

오늘의 책리뷰엄마 마음 그림책 조금씩 용기를 내 봐 글 황시원, 그림차상미 #책리뷰이 책을 빌릴 때, 왼쪽에 써있는 엄마 마음 그림책 이라는 걸 보고 엇? 이 책 빌려봐야겠다 생각했다. 이 책으로 엄마가 어떻게 아이한테 용기를 줄 수 있는 지 배울 수 있을 것 만 같았다. 조금씩 용기를 내 봐 - 황시원 글, 차상미 그림이 책에 내용은 이렇다. 아이가 수영을 배우려고 하는데, 너무 무서웠다고 엄마한테 이야기 한다. 엄마는 이렇게 아이가 겁 많은 걸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까하며 이야기 한다. 사실 어른들도 처음 시작하는 일들이 낯설고 무섭다고 하며, 용기 내서 한 번이라도 도전하면 해낼 수 있다고 알려준다. 이렇게 아이가 조금씩 한 걸음이라도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격려해 주면 된다는 책이다. 직접..

이번 주 읽을 책 - 맨날 맨날 착하기 싫어, 아빠가 주르륵, 조금씩 용기를 내봐 #책리뷰

이번 주 은서와 읽을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이번 주에 읽을 책은 바로바로!맨날 맨날 착하기 싫어 - 장아영 그림책 아빠가 주르륵 - 홍주영 조금씩 용기를 내 봐 - 글 황시원, 그림 차상미 5권 빌려야 하는데, 은서가 모아나랑 인어공주 책 CD 자기 전에 듣는 걸 좋아해서 다시 빌려오느라 이번엔 3권만 빌렸다. 나는 도서관에 은서랑 같이 가지 않고 혼자 가서 은서 책을 빌릴 땐 몇 가지 기준을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빌리기 전에 미리 읽어보고 빌린다. 책을 슬쩍 열어보면서 1) 쉬운 어휘와 많지 않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2) 그림이 크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그림만으로도 책을 이해할 수 있는지 3) 내용이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내용인지 이런 내용들을 고려하면서 빌려온다. 오늘은 빌려온 책 중에..

엄마의 책갈피 인문학 - 김선호 #책리뷰

엄마의 책갈피 인문학 - 김선호 지음 아이의 미래가 기적처럼 바뀌는 엄마 책 읽기의 힘 초등교사가 바쁜 학부모 대신 분석한 부모 필독서 30권! "공부하는 엄마가 아이의 직관력, 창조력, 자기 주도력을 키웁니다" 올해 나는 3주에 책 2권 이상 읽기의 버킷리스트를 세웠고, 도서관에서 3주마다 책을 5권씩 빌려오기 시작했고, 그 5권 중에 1권은 필히 육아서로 빌려오기로 마음먹었다. 워킹맘의 2024 Bucket List - 2024 버킷 리스트 BUCKET LIST, 버킷 리스트 버킷리스트란 일생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나 경험을 나열한 목록이다. 버킷리스트를 세우는 것은 나의 삶을 더 의미 있고 풍부하게 만들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 hoo-yomi.tistory.com 내가 책 읽는 엄마가 되려..

구몬 스마트 이야기 수학 5살 아이 후기

본 포스팅은 어떤 협찬 및 재정적인 지원 없이, 스스로 직접 경험해보고 작성해본 포스팅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은서는 처음에 구몬을 어린이집에 다녀온 오후시간을 조금은 재밌게 보내기 위해 스티커북 혹은 활동북, 워크북 등을 알아보다가 앗 그럼 선생님이 오셔서 같이 해주시는 걸로 구몬을 하면 어떨까 하면서 구몬과 눈높이를 등록해서 시작했다. 그래서 그 땐 영어가 크는 나무, 숫자가 크는 나무가 은서에게 스티커도 붙이면서 학습적인 도움도 되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은서는 구몬에서 숫자가 크는 나무가 끝나고 수학으로 넘어갔다가 현재는 이야기 수학을 하고 있다. 여기서 숫자가 크는 나무, 수학, 그리고 스마트 이야기 수학의 차이점을 약간 설명해주고 왜 넘어가야겠다. 구몬 - 숫자가 크는 나무 숫자가 ..

내가 책 읽는 엄마가 되려는 이유

새해가 들면서 책을 더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작년에도 여러 권 읽고 도서관도 자주 갔지만, 이제 습관적으로 읽으려고 노력을 시작했다. 책에서 나 자신을 가꿀 수 있는 마음가짐을 여럿 다시하고, 그리고 은서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도록 하기 위해서다. 엄마가 독서하는 것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여러가지 이유를 나열해 보겠다. 모델링 효과: 엄마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 아이는 독서가 중요하고 즐거운 활동임을 학습할 수 있다. 엄마가 독서를 즐겁게 경험하면 아이도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내가 독서하고 있으면 은서가 아빠랑 실컷 놀다가도 엄마랑 책읽을래, 하면서 책을 가지고 온다. 이렇게 내가 책을..

키즈카페, 드로잉수업, 흙놀이 등 체험 공간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은서가 4살이 되고, 5살이 되면서 (만으로는 아직 3살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은 체험학습 공간에 가는 것이다. 엄청 자주 가지는 않지만 한달에 한 번 정도, 특히나 친구들을 만나서 놀게 해줄 때에는 이런 체험학습 공간에 자주 가는 것 같다. 요즘 주변엔 체험학습 공간이 엄청 많이 생겨나고 있다. 키즈 카페 내에서 할 수 있는 미술놀이, 모래놀이 라던지, 드로잉 수업, 쿠킹 클래스, 가드닝 수업, 흙놀이, 감귤따기 체험, 딸기따기 체험 등 어마어마한 체험학습이 있다. 그래서 사실 마음만 먹고 찾아보면 주변에도 너무 많은 수업이 있어서 가면 된다. 이런 체험 학습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요즘 이런 체험학습 공간이 인기있는 이유가 따로 있을 것이다. 사실 아이들에게 다양한 발전적인 경험을 제공할 ..

워킹맘의 2024 Bucket List - 2024 버킷 리스트

BUCKET LIST, 버킷 리스트 버킷리스트란 일생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나 경험을 나열한 목록이다. 버킷리스트를 세우는 것은 나의 삶을 더 의미 있고 풍부하게 만들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버킷 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는 것 들은 진짜 무수히도 많고 다양하고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나는 매년 새해를 맞이할 때 마다 버킷리스트를 세운다. 대부분 5-6가지의 계획을 세우고, 그 중에 2-3가지는 잘 성공하고 1-2가지는 중간 쯤에 포기를 맞고, 1가지는 거의 시작도 못하지만 그렇게 중간에 실패한 계획들은 대부분 다음 년도에 다시 잡는다. 2024 내가 세운 버킷 리스트 1. 3주에 책 2권 이상 읽기 나는 책 읽기를 좋아하고, 은서와 도서관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

실바니안 역할 놀이로 5살 아이 사회성 기르기

요즘 은서가 푹 빠진 놀이, 실바니안이다. 은서야 오늘은 뭐하고 놀까? 하면 매일 실바니안, 하고 이야기 한다. 아마 이 나이 쯤 4-5살부터 실바니안을 사기 시작해서 초등학교 때 까지 실바니안 패밀리를 잘 가지고 논다고 들었다. 나는 처음엔 너무 예뻐서 (내가 좋아서) 실바니안을 사주기 시작했는데, 나름 사다보니 여러가지 역할놀이도 되고, 예쁘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모으다 보니 꽤 많은 실바니안 패밀리를 모으게 되었다. 그럼 이 실바니안 놀이는 아이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실바니안 패밀리는 작은 동물 모양의 인형과 소품을 활용하여 가족 구성원들이 일상 생활을 어떤 식으로 하는 지 그 상황 연출을 하는 데에 사용되는 장난감이다. 이 장난감으로 역할놀이를 하다보면 여러 도움이 된다. 1. 사회적 기술 향..

레고, 블록놀이가 아이들에게 좋은 이유?

레고, 블록놀이는 어린이날이나 생일,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선물하기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이다. 왜 그럴까? 분명, 레고. 블록놀이가 아이들에게 좋다고 알고 있으니까. 그런 것 같다. 나 또한 레고놀이를 은서에게 사주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은서에게 누가 선물로 레고를 사주면 너무너무 좋다. 그 이유는 내가 같이 놀아줄 때 즐겁기 때문이다. 사실 레고는 많으면 많을수록 다양한 걸 만들 수 있고, 은서와 같이 놀이하는 동안 나도 그게 너무 즐겁다. 하지만, 레고의 가격은 만만치 않다. 이렇게 라지 조립박스를 받더라도, 뭔가 큰 집을 만드려고 하면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또 사고 또 사고 또 사게 된다. 레고, 블록놀이 등 이런 조립형 장난감은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1. 창의성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