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엄마 4

맨날맨날 착하기 싫어 - 장아영 그림책 #책리뷰

오늘의 책리뷰맨날맨날 착하기 싫어 - 장아영 그림책 #책리뷰맨날맨날 착하기 싫어 - 장아영 그림책 줄거리인공 찬이는 부모님의 '착하구나'라는 말을 듣고 등에서 날개가 돋아난다. 칭찬을 들을 때마다 날개는 점점 커졌다. 그런데 그 뒤에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마다 날개가 가로막는다. 그래서 동생이 화나게 해도 화내지 못하고 항상 참는다. 그러나 찬이 생일날 찬이 케이크를 동생이 대신 불어버리고 선물도 동생이 대신 풀어버리자 찬이는 그동안 참았던 것을 터트리고 마는데... 그 순간 찬이에 등에 나온 날개가 다 찢어지고만 만다. 그리고 그 뒤 가족들이 모두 안아주고 찬이는 하고 싶은 말도 잘 표현하고 가족과 더 화목해진다는 내용이다. 칭찬은 과연 좋은 걸까?이 책의 마지막 장엔 건강한 칭찬이란, 칭찬의 역기능..

엄마 마음 그림책, 조금씩 용기를 내 봐 - 글 황시원, 그림 차상미 #책리뷰

오늘의 책리뷰엄마 마음 그림책 조금씩 용기를 내 봐 글 황시원, 그림차상미 #책리뷰이 책을 빌릴 때, 왼쪽에 써있는 엄마 마음 그림책 이라는 걸 보고 엇? 이 책 빌려봐야겠다 생각했다. 이 책으로 엄마가 어떻게 아이한테 용기를 줄 수 있는 지 배울 수 있을 것 만 같았다. 조금씩 용기를 내 봐 - 황시원 글, 차상미 그림이 책에 내용은 이렇다. 아이가 수영을 배우려고 하는데, 너무 무서웠다고 엄마한테 이야기 한다. 엄마는 이렇게 아이가 겁 많은 걸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까하며 이야기 한다. 사실 어른들도 처음 시작하는 일들이 낯설고 무섭다고 하며, 용기 내서 한 번이라도 도전하면 해낼 수 있다고 알려준다. 이렇게 아이가 조금씩 한 걸음이라도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격려해 주면 된다는 책이다. 직접..

이번 주 읽을 책 - 맨날 맨날 착하기 싫어, 아빠가 주르륵, 조금씩 용기를 내봐 #책리뷰

이번 주 은서와 읽을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이번 주에 읽을 책은 바로바로!맨날 맨날 착하기 싫어 - 장아영 그림책 아빠가 주르륵 - 홍주영 조금씩 용기를 내 봐 - 글 황시원, 그림 차상미 5권 빌려야 하는데, 은서가 모아나랑 인어공주 책 CD 자기 전에 듣는 걸 좋아해서 다시 빌려오느라 이번엔 3권만 빌렸다. 나는 도서관에 은서랑 같이 가지 않고 혼자 가서 은서 책을 빌릴 땐 몇 가지 기준을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빌리기 전에 미리 읽어보고 빌린다. 책을 슬쩍 열어보면서 1) 쉬운 어휘와 많지 않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2) 그림이 크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그림만으로도 책을 이해할 수 있는지 3) 내용이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내용인지 이런 내용들을 고려하면서 빌려온다. 오늘은 빌려온 책 중에..

내가 책 읽는 엄마가 되려는 이유

새해가 들면서 책을 더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작년에도 여러 권 읽고 도서관도 자주 갔지만, 이제 습관적으로 읽으려고 노력을 시작했다. 책에서 나 자신을 가꿀 수 있는 마음가짐을 여럿 다시하고, 그리고 은서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도록 하기 위해서다. 엄마가 독서하는 것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여러가지 이유를 나열해 보겠다. 모델링 효과: 엄마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 아이는 독서가 중요하고 즐거운 활동임을 학습할 수 있다. 엄마가 독서를 즐겁게 경험하면 아이도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내가 독서하고 있으면 은서가 아빠랑 실컷 놀다가도 엄마랑 책읽을래, 하면서 책을 가지고 온다. 이렇게 내가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