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이에게 물었다.
"엄마가 오늘 아빠한테 집안일을 부탁했는데, 아빠가 해주지 않았어. 이럴 땐 아빠한테 뭐라고 해야해?"
아이가 대답했다.
"응 그럴땐 아빠가 부탁한 집안일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안해줘서 너무 속상했어. 라고 하면 돼지."
오늘도 배웠다. 그냥 속상한 걸 솔직하게 말하고 괜히 비꼬거나 돌려서 화내거나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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